CSS나 스타일 작업을 할 때 코드 옆에 조그맣게 표시되는 색상 상자(Color Decorator)와 이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컬러 피커(Color Picker)`는 개발 생산성을 높여주는 유용한 도구다. 하지만 잘 사용하던 이 기능이 어느 순간부터 JSON 파일에서만 동작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곤 한다.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으나, 한 번 시작된 이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계속해서 불편함을 초래하였다.
분명 C#이나 HTML, CSS 파일에서는 문제없이 동작하는데 유독 JSON 환경에서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VS Code의 기본 설정이 다른 확장 프로그램이나 테마 설정에 의해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 현상 파악하기
일반적으로 VS Code는 설정된 컬러 스키마에 따라 HEX, RGB, HSL 형식을 자동으로 감지한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JSON 구조에서 문자열로 취급되는 컬러 값 옆에 색상 사각형이 보이지 않는다면 설정 점검이 필요하다.

이 문제는 주로 VS Code의 `editor.defaultColorDecorators` 옵션이 `auto`로 설정되어 있을 때 발생한다. `auto` 모드에서는 현재 활성화된 언어 모드나 설치된 확장 프로그램의 컬러 스키마 제안에 따라 빌트인 기능을 활성화할지 결정하는데, 다른 컬러 스키마 관련 설정이 추가되거나 업데이트되면서 기존의 빌트인 기능이 오버라이드되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해결 방법: 컬러 데코레이터 강제 활성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용자 설정에서 해당 기능을 always로 고정하는 것이다. 다음 과정을 통해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 VS Code를 실행한 후 Ctrl + , (macOS는 Cmd + ,)를 눌러 설정(Settings) 창을 연다.
- 상단 검색창에 `defaultColorDecorators`를 입력한다.
- Editor: Default Color Decorators 항목을 찾는다. 또는 간단히 다음 링크(:fa-regular fa-gear: editor.defaultColorDecorators)를 클릭한다.
- 기본값인 `auto`를 `always`로 변경한다.

설정 적용 확인
설정을 `always`로 변경하는 즉시 VS Code는 다른 확장 프로그램의 간섭을 무시하고 자체 빌트인 컬러 데코레이터가 활성화된다. 이제 JSON 파일 내의 HEX 코드 옆에 색상 박스가 다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를 클릭하면 다시 정상적으로 컬러 피커가 팝업되어 마우스 클릭만으로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이 설정을 변경했음에도 증상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특정 JSON 관련 확장 프로그램(예: JSON Schema 관련 도구)이 강제로 해당 기능을 차단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always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이 설정을 통해 더 이상 색상 코드를 직접 타이핑하거나 외부 웹 사이트에서 코드를 복사해오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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